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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갑오년 '고심혈성'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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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갑오년 '고심혈성' 첫발 내딛어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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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개인 소망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 개최

▲ 대전 서구청 전직원 개인 소망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 개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박환용 구청장)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정수행에 있어 온 마음과 힘을 다하는 고심혈성의 자세로 힘찬 갑오년 새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920여명 공직자는 2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주소를 활용한 가족·동료에게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엽서를 작성한 후 희망우체통에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2014년 새해를 맞이해 갑오년 한 해 동안 자신의 소망과 다짐, 각오 등을 적은 메모지를 희망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리는 행사도 병행했다.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에 앞서 만 19살 신규직원 이지윤 양의 신년인사가 있었는데 “열심히 일을 배워나가면서, 시민이 정말 필요로 하는 정책 한 가지를 만들고 퇴직하겠다”는 소망을 말해 선배공무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환용 구청장은 “서구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한 ‘2013 리브컴 어워즈 (살기좋은 도시상)국제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은 감동이었다”며 “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복한 맞춤형 복지실현, 일자리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 수준 높은 문화·교육도시 구현, 도시기반 개선과 교통문제 해결, 주민감동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청 직원 모두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민행복 1위도시를 만들기 위한 혼연일체로 구정을 펼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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