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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쿨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 시민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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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쿨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 시민조사 실시
  • 한규림
  • 승인 2019.07.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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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달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민선7기 시민참여플랫폼 OK1번가 ‘스쿨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에 대한 조사에 현재 5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토론은 민선7기 핵심정책인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주요과제 중 교통안전 약자인 아이들의 보행안전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OK1번가 시즌2(www.busan.go.kr/ok2nd)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실명확인(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또는 휴대폰 인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1일 기준 535명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422명이 찬성을 표하고, 99명이 반대, 14명이 기타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토론에 최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들이 토론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정책토론방에 소셜콘텐츠를 게시했으며, 시 공식 SNS 및 구·군 홈페이지 등에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김해공항, 벡스코,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어린이대공원 등을 방문해 시민 앞에서 토론 참여를 시연하고 350여 명 이상의 현장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호 토론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1000명이 넘는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토론 종료 후 불과 2개월 만에 정책으로 실행됐듯이, 이번 토론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작지만 공감 가는 정책으로 시민행복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 기간 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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