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9일까지 도내 민·관 평생교육사, 공무원,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인(人)들의 연계(network), 소통의 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부터는 그 동안 전문 연수기회가 부족했던 민간 영역의 평생교육사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연수내용은 크게 공통 프로그램과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공통 프로그램에는 평생교육법, 정책동향, 지역사례를 중점적으로,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은 민·관 평생교육사를 위한 ‘B급감성 마케팅’과 ‘갈등관리’, 공무원을 위한 ‘평생교육 이슈 및 동향’, 지역활동가를 위한 ‘지역 자원 조사·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한선재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도내 다양한 민·관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격차, 학습격차 없는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일 남부권역(화성시평생학습관), 오는 3일 북부권역(의정부시평생학습원), 8일 서부권역(안산시평생학습관), 9일 동부권역(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