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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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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포럼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7.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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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청년일자리센터 다목적홀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1인가구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1인가구 포럼’을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서는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 교수가 진행을 맡아 청년 1인가구, 비혼 1인가구, 기러기아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어, 이병도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0월 18~19일까지 서울 관수동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제1회  ‘2019 1인가구 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31일까지 성별, 연령, 지역 등 다양한 1인가구의 모습이 담긴 60분 이하 단편영화 및 저작권과 편집권을 제작자 또는 연출자가 가진 작품이 출품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영화제 기간에 시상 및 상영할 계획이다.

1인가구 포럼, 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공간확보지원, 1인가구 지역맞춤형 사업,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자기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김복재 시 가족담당관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로움, 관계단절 등으로 취약해지지 않도록 사회적관계 형성 및 건강한 생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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