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일~다음 달 18일까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시설 복구에 도움을 주신 개인 및 단체와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망상해변에서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산불 피해복구 감사 휴양소는 자원봉사·이재민 후원·성금 기탁 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참여한 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몽골텐트 4동과 테이블 및 의자가 구비된 휴양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제로 운영하며, 개인·단체별로 1일만 제공된다.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과(530-2234)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시가 산불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을 위해 휴양소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홍보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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