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중구 성남동 특별조사 통합사무실(구 중부소방서)에서 ‘국가 화재안전 특별조사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김석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조사요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대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범 국가적 사업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대형 화재사고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에서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24개 반 83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이 관내 건축물 1만5597개 동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현재, 시는 1만549개 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68%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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