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러시아 남부 폭탄테러 피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귀국 볼고그라드시에서 12월 29일 및 30일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인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것을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테러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와, 대통령님과 러시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신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토령은 "러시아 정부와 국민들이 이번 비극적 사태의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 사태를 수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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