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역 활성화 모색
[공주=동양뉴스]이영석기자=충남 공주시 이인면은 9일 이장단협의회와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가는 KTX고속열차안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인면이 공주역 소재지로서 역사 활성화를 위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공주역과 공주시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장단과 기관단체장들은 이장회의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여수역에 도착해 여수와 순천을 돌아보며 시와 면에 접목 가능한 관광 상품 등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조용식 협의회장은 “공주는 관광도시로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만큼 관광객들이 빠르고 쾌적한 KTX를 이용 편리하게 공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공주역과의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조 이인면장은 “이번 이장회의가 단 한 번의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것이라 KTX 공주역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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