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나사렛대학교 법인 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승안 총장의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총장은 1997년에 기획처장직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4대, 5대 그리고 7대 총장직을 수행했다.
또 재임기간 중 제2주기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약 100억 원의 재정지원금(2019~2021년)을 받게 되는 등 학교가 눈부시게 발전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임 총장은 “제3주기 대학평가를 총체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혁신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사임했다.
이사회는 이달 중 신임총장을 선출 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 총장은 업무인수계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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