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국제협력관에서 ㈔BBB코리아와 ‘언어장벽 없는 광양 만들기’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키 위해 ‘실무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BBB코리아는 휴대폰을 서비스 제공 매체로 전국 통역자원봉사자 4500여 명이 20개국 언어로 24시간 무료 전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구이며,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전국의 봉사자들과 연결되는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의 주재로 개최됐으며, ㈔BBB코리아의 최미혜 사무국장, 박지훈 대외협력팀장, 박신영 문화사업팀장, 임병진 광양시 외국어 통역자원 봉사자 영어권 회장, 김성훈 중국어권 회장, 기존 ㈔BBB코리아 회원으로 활동 중인 광양·여수·순천지역의 통역자원봉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8~2019 광양시 국제교류 성과' 및 시민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활동 영상시청과 ㈔BBB코리아 통역서비스 대시민 확산 방법, 주요안건 협의 및 활동소감 교류 등 참석자들의 열띤 발언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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