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평생교육원과 강경상업고등학교가 ‘학점은행제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논산 강경상고에서 평생교육원 유영기 원장과 강경상고 기호엽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강경상고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은 호서대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와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가 확대된다.
또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보육교사(2급)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유영기 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통해 강경상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을 제공받고 소중한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는 1998년 시작해 현재 22회 입학생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전국 600여 개 학점은행제 기관 가운데 지방대 최초로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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