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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체육시설 7곳 개·보수 공사 5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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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체육시설 7곳 개·보수 공사 54억원 투입
  • 강채은
  • 승인 2019.07.1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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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 제공)
(사진=전주시 제공)

[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올해 하반기 국비 18억 원 등 총 54억 원을 투입해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 덕진수영장 등 7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해부터 완산수영장을 보수한데 이어 총 8억 원을 투입해 지어진지 28년 된 덕진수영장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기로 했다.

경영풀장과 풀장의 실내 바닥을 보수하고, 풀장 급수배관과 기계실 드레인 밸브, 급수밸브 등을 교체한다.

또한, 2007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제대로 된 냉난방시설이 없는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은 총 9억여 원이 투입돼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냉난방공조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의 경우 총 21억 원을 들여 지상링크장의 빙면과 조명, 조명선로 등을 전면 교체하고, 지붕 누수 등에 대한 보수작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월드컵경기장 온수보일러 교체, 완산수영장 및 덕진수영장 소금물 전기분해 살균장치 설치, 솔내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설치, 효자야구장 개선 등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걸쳐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평화동 전주 국민체육센터,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신규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규 체육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울 한층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시설이 안전성과 편리성이 확보되면 향후 각종 대회 유치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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