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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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김혁원
  • 승인 2019.07.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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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조감도(사진=서울시청 제공)
당선작 조감도(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내 동서간 접근성 개선 및 문화예술, 산업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보행교와 보차도교’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제안공모에는 총 8개 작품(국내 6개, 국외 2개)이 접수됐으며, 1차(제안서 심사), 2차(발표 심사) 심사를 거쳐 1~5등 작품을 결정했다.

당선작에게는 기본·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시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당선작으로는 동해종합기술공사, 누리플랜, 혜동 브릿지 주식회사, 폴리머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다이나믹 웨이브’가 선정됐다.

2등은 경동엔지니어링(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3등은 한맥기술(삼안, 효명이씨에스, 디자인연구소 라온 공동응모), 4등은 에이텍건축사사무소, 5등은 동일기술공사(수성엔지니어링, 이한환경디자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가 각각 차지했다.

당선작은 차도교·보행교·친수공간·녹지 및 주변 시설을 하나로 묶는 다이나믹 웨이브(Dynamic Wave)란 역동적인 공간을 제시했으며 보행교는 조경과 수변공간, 교량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한 장경간의 개방감 있는 공간연출과 인근 철도교량과의 간섭을 최소할 수 있도록 비대칭 아치교로 계획했으며, 역동적이면서도 유려한 곡선교로 계획하여 인접한 2개의 교량과 통일된 경관을 제안했다.

신설교량은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도봉구 창동 1-11~노원구 상계동 820 사이 중랑천에 보·차도교 폭32m, 연장 132m, 보행교 폭10m, 연장 115m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곳은 2023년 준공예정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창동차량기지 옆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지하화를 통한 상부공원화 등과 연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창동교 및 상계교에 집중되는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의 심사위원은 건축·토목·경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프랑스 리옹 평화보도교와 몽생 미셀 둑길을 설계한 세계적인 보행교 전문가인 프랑스의 디트마 페이팅거(Dietmar Feichtinger)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태형 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을 통해 전통적인 교량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사랑하고 머물며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지역 명소 공간으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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