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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다나스 대처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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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다나스 대처상황 점검
  • 이천수
  • 승인 2019.07.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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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대비해 내동 저지대 침수우려지역과 남천배수펌프장을 긴급점검한 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실·과·소 등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2016년 강우강도 30년 빈도의 시우량 85.4㎜에 대응할 수 있도록 159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 3만60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과 주변 남천배수펌프장이 있는 내동지구 저지대에 대해 시설물 및 유입배수로 상태, 남천변 배수펌프장 작동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점검에 이어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에서 주요 대형사업장 및 재난취약지역 재난대비 상황을 관계부서로부터 보고 받은 후 태풍 대처 상황을 확인했다.

허 시장은 “태풍 예상경로가 우리나라를 관통하여 집중호우를 동반한 직접적 영향이 창원시에도 예상된다”며 “침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저지대 현장에 대해 중점적 관심을 가지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 모두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태풍대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생활주변 배수로 점검 및 강풍대비 시설물 결속 등 시민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행정계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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