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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쌀연구회 세미나·현장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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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쌀연구회 세미나·현장투어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9.07.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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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오는 24일까지 경남쌀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9 경남쌀연구회 세미나 및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23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순천 일원을 방문해 소식재배 기술 및 드론 활용 정밀농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유기농 쌀 생산 및 수출현장을 견학한다.

쌀 생산비 절감으로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벼 소식재배’는 3.3㎡당 이앙 주수를 70주에서 37~50주로, 한 포기당 벼 개체 수를 10개 내외에서 3~5개 내외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이는 육묘 상자 수를 1000㎡(10a당) 30개에서 10∼13개로 약 60% 줄이고, 노동 시간도 절약하여 벼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

황영주 경남쌀연구회 회장은 “소식재배와 정밀농업에 관한 세미나와 현장견학을 통해 회원들에게 현재 농업 현장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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