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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서 위기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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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서 위기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 한규림
  • 승인 2019.07.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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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해운대 구남로 광장 일대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가출청소년 발굴 및 상담, 조기개입, 귀가지원 등을 위한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상담에는 일시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구남로 광장에 위치한 부스에서는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사도 제공하고, 네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와 경찰서, 청소년 기관은 거리상담 전문요원과 동행해 청소년이 많이 찾는 피시(PC)방, 당구장, 동전노래방 등을 직접 방문해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쉼터 등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구호활동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연합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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