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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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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 정봉안
  • 승인 2019.07.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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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 사업 세부계획 요약(울산시 제공)
울산과학대학 사업 세부계획 요약(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울산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산·학·관 협력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수요조사, 교육생에 대한 장학지원, 현장실습, 현장 연수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송병기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족한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인재들이 울산에 정착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과 대학, 기업, 소상공인 등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협약 체결에 이어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의 내실화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제작한 ‘일자리바통’을 울산과학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교에 전달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달 울산과학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 선도형’에 최종 선정돼 3년간(2021년까지) 연간 10억 원, 총 3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첨단 ICT, 공간정보, 설비·용접, 안전·품질관리, 교육·상담, 보건·의료, 문화 등 7개 분야의 82개 세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생 장학, 현장실습, 취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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