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9일부터 저소득층 6세대가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에 추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됐으나 임대보증금이 없어 입주를 포기하는 주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와 LH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이는 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등을 조사해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 매입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시책이다.
한편 임대보증금은 시민이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기부한 해오름 천사운동(1004) 후원금으로 지원하며, 월 임대료는 매월 시에서 주거급여 사업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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