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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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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
  • 강종모
  • 승인 2019.07.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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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희망도서관은 ‘2019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26일 백운노인복지센터를 끝으로 상반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의 문화 봉사 활동가가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기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지난 3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전남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50세 이상의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문화봉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책 읽어주기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35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달부터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노인기관 8개소, 장애인기관 2개소 총 20개 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기관당 12회씩 방문할 예정이다.

봉사단 활동가들은 시립도서관 자원활동가, 독서지도 강사, 이야기 할머니, 초등교사 등 다양한 경력과 자원봉사에 뜻을 가진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책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고, 수업 전 2명의 조원이 함께 만나 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과 애정을 가지고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봉사단은 다음 달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오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하반기 현장방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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