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6일 장경태 아그리젠토㈜ 전남지사장이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4층 접견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장경태 아그리젠토㈜ 전남지사장, 아그리젠토㈜ 관계자 문고승 이사, 윤수산 처장,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 지사장은 “25년 전 학교를 졸업하고 이렇게 학교를 찾아와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후배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좋은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고 총장은 “많은 순천대학교 졸업생들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출현해주고 있다”며 “장 지사장과 동문들이 학교를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아그리젠토㈜ 전남지사는 작물보호제, 친환경병해충방제제, 비료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자재종합회사로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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