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김항섭 청주부시장,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철저 주문
상태바
김항섭 청주부시장,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철저 주문
  • 노승일
  • 승인 2019.07.29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설명: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29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29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김항섭 충북 청주시 부시장이 29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할 것 등을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이달 한 달간 시민의 날 행사, 민선 7기 비전 선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태풍 ‘다나스’ 대비 등에 힘써 주고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 상수도 분야 최우수등급 등 성과도 나타내 대단히 고맙다”며 “내달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인데 민선 7기 비전 선포 내용을 잘 살피고 전문가·시민의 의견을 잘 반영해 각 실·과별로 계획을 잘 세우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에 있어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우리 시의 각종 현안 추진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기구를 하루 속히 꾸려 시민과 소통이 잘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또 “예년에 비해 A형 간염, 수족구병, 패혈증, 모기, 야생 진드기 등으로 인한 환자 발생률이 높아 걱정”이라며 “방역, 홍보 등에 힘써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 다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풍은 지나갔지만 여름철 국지성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주 실종된 여중생이 엿새째 행방불명 상태에 있다. 하루 속히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 규체 조치에 항의하는 ‘노 재팬(NO JAPAN)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이는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소비자 주권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민간 부문이 혼연일체 돼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행정적인 면에서도 이 운동이 잘 전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내년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후쿠시마 농산물 등 각종 일본 제품의 안전성 조사와 관련한 시민사회의 요청이 있을 때 관련 데이터 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