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윤시승)는 3일 청사외벽을 새롭게 도색하고 경찰서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LED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경찰서 건물은 신축 이래 관공서 특유의 어두운 색채를 유지, 청정 가평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개선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 경찰서 내부 및 협력단체 등의 여론수렴을 거쳐 엷은 하늘색(light cyan) 바탕에 기둥을 감청색(royal blue)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우측상단에 LED 간판을 설치해 주간에는 블루톤, 야간에는 주광색으로 시인성을 높게 함으로써 시각적 참신함은 물론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모습으로 변모해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시승 서장은 "경찰서 청사의 변화는 신년을 맞이해 경찰관과 지역민에게 자부심을 갖게해 민.경 화합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는 가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청사를 새로 신축한 듯 산뜻하여 민원인에게도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