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주부환경감시단(회장 강영주)은 29일 풍남문광장에서 그간의 활동성과를 담은 사진전시회 및 재활용품 판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400여 명의 주부환경감시단 회원들이 시 곳곳에서 벌여온 취약지 청소와 쓰레기 분리배출 활동 등의 역동적 모습을 담은 활동사진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이날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헌옷과 중고서적 등 기부 받은 재활용품 200점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함께 운영했다.
나눔장터의 판매 수익금은 향후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등에 활용된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부환경감시단과 같은 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부환경감시단이 하반기에도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통해 시 환경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