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30일 야호학교에서 야호학교 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호학교 기자단 1기’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청소년 15명은 평소 글쓰기와 SNS활동, 미디어 매체 등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청소년들로, 지난 27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야호학교 기자단 양성교육’에 참여해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이태훈(전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근무) 강사로부터 청소년 기자단의 개념 및 미디어의 이해, 기사작성법 교육 및 취재 활동 계획 설계 및 구상하기 등 실전에 필요한 홍보 교육과 취재 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은 야호학교 기자단 1기 기자로 활동하게 되며, 블로그 및 SNS 활동 등을 통해 야호학교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야호학교의 홍보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향후에도 청소년 프로젝트 현장에 참여해 취재하고 편집하는 청소년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박재열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야호학교 기자단이 전민과 청소년들에게 창의형 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숨은 조력자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친숙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야호학교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형성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호학교는 현재 팔복예술공장·한국전통문화전당과 협업으로 올해 예술 특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야호학교와 야호학교 기자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교육청소년과(063-281-5311, 271-532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