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신당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기쁨지역아동센터에서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한 아동·청소년 인성함양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 총무분과 상반기 교육사업으로, 바람직한 가정·공공예절, 비폭력 의사소통 등 품성과 지혜로써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친숙한 음식을 먹으며 오감을 느껴보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해 예절, 의사소통, 효행의 중요성, 스마트폰 과몰입에 대한 부모님의 불안 등을 푸드로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을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행동개선 및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쁨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위원장은 “아동·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미술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심신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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