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광양시 이레목장,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상태바
광양시 이레목장,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 강종모
  • 승인 2019.08.07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2019년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봉강면 이레목장의 산양요거트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는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품질향상 및 소비 확대를 도모키 위해 ㈔전국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에서 후원해 실시했다.

지난 1일 1차 심사위원 평가 및 2차 소비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제품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박람회 기간 중 수상작 홍보·전시 및 유통바이어와 연계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4개 부문에 전국 306개 품목(곡류 56개, 과일 32개, 채소 76개, 가공 142개)이 출품됐다.

전국에서 선정한 친환경농업 기관·단체, 유통업계 종사자 등 심사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상제품별 별도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후 우수제품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광양시 봉강면 이레목장은 백운산 능선에 있는 3㏊규모의 목장으로, 160여 두의 산양을 방목해 사육하고 목장에 자생하고 있는 16가지 산야초와 유기농 사료작물을 먹여 채취한 산양유와 HACCP인증 받은 가공시설에서 요거트로 가공해 거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