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남 진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양성평등의 취지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과 함께 병행한다.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비는 3388만 원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사업, 여성인재 관리 및 육성, 저출산·고령화 등 양성평등 관련 사업이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신청 서류의 적격심사와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양성평등사업 발굴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시민 등이 공모사업 및 설명회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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