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보건소는 오는 19~30일까지 걷기 실천문화를 확산시기키 위해 제2기 ‘화(火)목(木)하게 구불길 걷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월명산 구불길 일대에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신체활동이 필요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되며, 운동처방사를 통한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월명산 구불길 일대 약 4㎞ 걷기코스를 진행한다.
지난 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은 전북 39.3%, 군산 33.7%로 군산이 전북 평균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해 활력을 높이고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460-3252, 3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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