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시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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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시민 대토론회 개최
  • 윤태영
  • 승인 2019.08.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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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윤태영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 21일 서울광장에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생활전반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친환경 보일러 확대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박원순 시장은 이미 지난 3월 환경부장관과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 면담에서 미세먼지 시즌제를 환경부에 제안했으며,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 동안 보다 강화된 대책이 필요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시행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비상저감조치와 마찬가지로 시민의 참여가 중요할 뿐 아니라 장기간 시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즌제 기간 동안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상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안, 공영 주차장의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의 관리 강화 방안 등 시민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는 의제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박 시장에게 직접 제안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하여 토론회 참가자 1000명을 선정하고,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향후 ‘시민참여감시단’ 활동 등을 통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02-2133-35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의 일상적인 삶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시즌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즌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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