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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북교류협력委 '2020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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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북교류협력委 '2020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 심의·의결
  • 윤태영
  • 승인 2019.08.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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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 행사 등 시민 참여 사업 추진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수원시 제공)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0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 평화통일주간행사 ▲수원형 평화통일 시민공모사업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 역량강화 간담회 ▲남북교류협력 공직자·시민 공감 교육 등이다.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 행사는 6월 둘째 주를 평화통일주간으로 정해 기념식, 평화사진전, 토론회, 영화제, 판문점 견학, 통일 골든벨(퀴즈대회)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이미경 시의회 위원 등 위원 5명을 재위촉했으며, 위원장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위원회는 내달~오는 10월 쯤 수원 평화통일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념편향성이 적은 북한 관련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관객과 북한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또 남북교류협력 관련 환경분과(산림협력) 회의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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