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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일본 시민단체 '희망연대'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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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일본 시민단체 '희망연대'와 면담
  • 서인경
  • 승인 2019.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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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6층 시장실에서 일본 시민단체 '희망연대'의 시라이시 다카시(白石孝) 대표, 야마자키 마코토(山崎誠) 국회의원 등 희망연대 회원 14명과 만나 '한국과 일본 시민들의 미래를 향한 연대'를 화두로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희망연대는 '박원순 서울시장께 한일 시민교류를 추진하는 '희망연대'로부터의 메시지'라는 이름의 입장문을 낭독,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의 혁신정책 연구를 위해 방한한 일본 '희망연대'가 박 시장에게 한일 관계 개선방안 제안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희망연대'는 지자체 정책 연구와 시민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설립된 일본의 시민단체로, 시민운동가, 전문가, 진보성향 정치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항의하고 서울시민에 대한 사과의사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일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엔 '서울의 시민민주주의-일본의 정치를 바꾸기 위하여'란 책을 발간해 시민민주주의, 노동존중특별시, 찾아가는 복지 등 서울시정 철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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