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2일 ‘2019 블루스 뮤직페스티벌·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앞두고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시, 영주소방서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내 무대, 부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소방·전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공연장과 주차장 출입 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부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계획에 따른 제반사항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축제 개막 전일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축제가 폐막할 때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관광객들이 한여름 밤 음악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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