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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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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 추진
  • 오효진
  • 승인 2019.08.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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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선도 전문임업인 육성
지난해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사진=충북도 제공)
지난해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5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60명을 대상으로 도가 지원하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사유림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충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임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산림소득 정책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임산물 재배 및 유통 활성화 방안, e-마켓팅 전략, 성공사례지 현장학습 등으로 산림청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2017년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지난해에는 보은군에서 개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과 유통기반 조성 등 각종 지원과 교육사업을 개발, 임업인에게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유림 임업경영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기술훈련과 정보 제공을 통해 임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함께 전문임업인 육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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