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22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입학사정관 위촉 및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전형의 신뢰성과 평가자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호서대는 정영훈 입학사정관실장의 사회로 부총장을 비롯해 입학처장, 교수사정관, 전임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위촉사정관으로 전임교원 3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학사정관들은 30시간 이상의 이론 및 모의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민철 부총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바로 평가자의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라며 “우수 인재의 선발 기준을 성적만으로 할 것이 아니라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학생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서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호서인재전형 334명, 사회배려자전형 20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40명 등 학생부종합전형 총 39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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