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5곳에서 여는 건강두뇌교실 3기 수업에 참여할 만 60세 이상 노인 52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두뇌교실은 먼 거리 때문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 개설되었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2708)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는 다음 달 16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간호사를 보건지소(포곡·이동·원삼·양지)와 보건진료소(백봉)에 파견해 매회 9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우울증 예방관리 ▲인지활동(한지공예·종이접기) ▲정서활동(잡지콜라주·색칠) ▲신체활동(치매예방 체조) 등을 배우게 된다.
지난 5월 1기 수업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치매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배운대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건강두뇌교실 1·2기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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