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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대비 물가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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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대비 물가대책회의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9.08.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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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찰청, 국세청, 공정위, 소비자단체 등 11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용찬 기자=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찰청, 국세청, 공정위, 소비자단체 등 11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달 20일까지 추석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집중 수요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14개 성수품을 선정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각 시·군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도 실·국장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시·군 물가책임관을 지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물가 파악에 나선다.

아울러 농·축협 등을 통한 계통출하 물량 확대와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해 수급유지 및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여름 휴가철에 이어 여느 때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성수품 수요 증가로 물가 인상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석 명절을 대비한 주요 성수품 수급조절과 물가점검 활동을 전개해 도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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