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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싱가포르 창업도약 기업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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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싱가포르 창업도약 기업 시장개척단 파견
  • 강채은
  • 승인 2019.08.2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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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은 오는 31일까지 싱가포르에 창업 후 3~7년 된 창업도약기 5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 프로그램은 기술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맞춤형 바이어 발굴, 현장방문을 통한 1대1 심층 수출상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최신 트렌드 파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카본디자인 △블랙썬 △송현엘앤씨 △케이에스코 △구다이글로벌 등 탄소소재·I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시와 기술원은 대상 기업 발굴과 제품 시장성 평가, 유망바이어 발굴 등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왔으며, 시장개척 활동 전 △현지시장 현황 및 바이어 상담요령 △영문 카달로그 제작방법 지원 등 사전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향후 시장개척단의 국내 복귀 후에도 협력기관인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병구 시 중소기업과장은 “중소기업, 특히 창업기업에게 해외시장은 도전 자체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물고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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