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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9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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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9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9.08.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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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확립, 시민편의증대, 민생경제활성화, 복지사역해소 등 핵심과제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다음달 2~15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풍성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확립 ▲시민편의증대 ▲민생경제활성화 ▲복지사역해소(복지사각지대해소)를 4대 핵심과제로 31개 세부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추석을 전후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을 위해 주요 공연장, 판매장, 목욕장 등 11개소에 이르는 재난취약시설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지 도시공원 내 시설물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 및 병의원 48개소, 약국 54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교통대책 상황실, 청소관리반 등 총 10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주요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펼친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사전에 추진함으로써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편의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 기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체 감찰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동요하는 물가의 안정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최,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 및 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도 거리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펼치고, 지역의 소외계층 위문과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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