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무상 지원
[김해=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의 배설케어로봇 지원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총 33대의 배설케어로봇을 공급하여 2022년까지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로는 혼자 생활이 불가능한 재가 및 요양시설의 장기요양환자, 지체·뇌병변·뇌전증의 중증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중 요의·변의를 느끼지 못하고 상시 기저귀를 사용하시는 분,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중 요의·변의를 느끼시며 의사표현이 가능하신 분 등이 있다.
모집된 지원자 중에서 1차 현장실사를 통해 장비 사용이 가능한 대상자인지 판별하고 2차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배설케어로봇 보급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시청,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홈페이지(www.gibf.or.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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