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일 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민과 시청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자들은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지급 받았으며,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 받았다. 혈액형, 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간기능검사 등 8종의 헌혈 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혈액 수급이 특히 어려운 동절기 및 하절기에 연 2회 헌혈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행사에는 49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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