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 시민소통실(김순기 실장) 120민원봉사대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협력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가스, 수도, 기타 소규모 수선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결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이·미용, 농기계 수리, 복지상담 등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주민 이용과 높은 만족도로 시민 중심의 최고의 행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30회) △전기 516건 △가스 164건 △수도 282건 △미용 535건 △농기계 442건 등 2000여 건을 처리했으며, 하반기 30회 추진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이달부터 50회로 확대 운영한다.
120민원봉사팀(15명)은 읍면동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6~10회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도와 효율성을 고려해 겨울철 동절기에 집중하여 농기계 수리 상담, 이·미용 봉사 등 생활편익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 시민소통실장은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강화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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