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4차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6개 선정기업(진, 코러싱, 농업회사법인 베지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마트름뱅이, 유비즈텍)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공고, 현장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내년 5월까지 8억원의 사업비로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4차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지원사업은 4차산업 혁신 스타트업벤처 16개사 육성, 7대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 지원,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의 기업지원과, 글로벌 벤처 육성을 위한 전문투자 연계 컨설팅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지원 등으로 경북의 우수한 혁신기술육성을 위한 창업 환경을 지원한다.
안영수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의 노력으로 초기창업기업이 조기에 정착해 4차산업 기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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