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도내 79개 시험장(72개 고교, 7개 학원)에서 치러진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모의평가에 총 1만4037명(고3재학생 1만3324명, 졸업생 713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모두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책상에 올리는 등 4교시 탐구 응시 방법 부정행위 예방을 위하여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명확히 찾을 수 있도록 문제지 1면 우측에 과목명을 추가했다.
4교시 문제지 1면 상단에 성명, 수험번호 외에 1선택 과목, 2선택 과목을 표기할 수 있는 칸도 추가했다.
수험생들은 4교시 선택 과목 시간마다 해당 과목 문제지만 책상에 놓고 풀어야 한다.
성적 통지표는 다음달 1일부터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함께 실시됐으며, 고 1은 도내에서 58교 1만933명이, 고 2는 59교에서 1만968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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