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보건소와 원주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사람이 사람을 돕다!'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실무협의회와 함께 하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대 가두 행진과 희망나무 생명서약서, 사랑의 카드 만들기,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민성호 자살예방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살 행동의 신호와 증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한편, 가족이나 이웃의 자살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 사회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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