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기존 셋째주 토요일 월1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둘째주 금요일에 1회 추가해 월 2회 실시키로 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통신연구원과 지질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운영해 왔다.

모집인원은 매회 초등학생 40명이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은 2시30분부터, 셋째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0일 대전지방기상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곳의 연구기관을 탐방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시 10분 이내에 마감이 되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 올해는 평일인 금요일에도 연구기관을 탐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학청소년과(042-611-2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