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자 57명을 대상으로, 신규 임용자 연수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할 공직가치관과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교육행정 일반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례와 실습 중심의 교육방법을 통해 연수 효과를 증대시킨다.
이번 과정의 전문과목은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 청렴과 감사제도, 인사와 복무의 이해, 예산실무, 계약실무, 공문서 작성법 및 실습, 소방시설 관리와 재난대처요령 등이 있고, 기본소양 과목으로는 공무원의 슬기로운 화법, 건강과 소통 등을 편성해 10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적응력 및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속기관(학교·교육지원청·도서관)에서 시행하는 현장 체험형 현장업무 실습과정을 새로 운영한다.
안승문 원장은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공직가치관 확립과 행정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통해 다변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공무원을 육성하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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