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으로 생강을 활용한 ‘진저원’ 브랜드 베이커리 상품인 생강카스텔라, 밀크 생강캐러멜, 생강달고나를 개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발한 생강 베이커리류 3종은 맛, 가격, 대중적 기호도 모두를 잡기 위해 여러 차례의 시식회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탄생됐다.
주력 제품인 ‘진저원 달콤한 생강 카스텔라’는 군 생강과 국내산 쌀 등을 혼합했으며, 생강의 알싸함에 달달한 맛, 쌀의 쫀득한 맛이 특징이다.
‘진저원 밀크 생강캐러멜’ ‘진저원 생강달고나’는 기존의 캐러멜, 달고나에 생강진액, 생강가루 등을 혼합한 것으로, 중장년층에게 달고나의 추억을 선사하며, 건강한 생강의 맛을 느끼도록 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생강 카스텔라는 이달 초 생강 캐러멜, 생강 달고나 선물세트는 올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 맞추어 출시, 생산돼 시범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관광객들에게 완주 생강을 홍보 할 수 있는 효자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대표상품이 완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택을 많이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판매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2015년부터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의 일환으로 2017년 지역발전 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 우수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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