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8일까지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지방경찰청, 31사단, 한국전력 등 57개 기관 194명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및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전문교육으로,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주요내용은 실제 재난현장에 필요한 ▲국가재난관리 정책방향과 위기관리 ▲재난관리 실무 ▲긴급구조 대응계획 수립·운영 ▲긴급구조 자원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하고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