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의치보철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50여명이며, 시술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보건소(치과실), 보건진료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의치 제작에 앞서 31일까지 신청.접수 받은 의치보철 희망자에 대해 구강상태를 미리 검진한 후 의치 제작 가능한 노인 50여 명을 선정,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시술을 할 예정이다.
또 의치 제작 후에는 무료로 1년 동안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1회에 한해 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의치보철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31-770-3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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