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자전거 동호인, 여성 자전거 투어단,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9 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가 주관하는 행사로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사고 없이 안전하게 타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라이딩 코스는 최근 개통한 상평교~혁신도시 자전거도로를 순회하는 코스로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하여 진양교, 남부산림연구소를 거쳐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을 돌아서 행사장으로 오는 약 10㎞를 주행한다.
행사 참석 시 반드시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모,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단,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시 자전거협회(010-9487-9552)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말 가족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남강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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